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안식월 중 지난 주일, 처음으로 연수 중인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음이 콩밭에 있는 것처럼, 우리 교회 예배가 별일 없이 잘 드려지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연수 9일 차입니다. 오늘 저녁까지 총 16가정의 목자 가정을 만났습니다.
점심과 저녁으로 이어지는 만남이 고된 일정이기도 했지만, 만나는 분들마다 각기 다른 감동과 도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쁨넘치는교회는 참으로 성령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성도 모두가 늘 기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도 사역이 잘 이루어져 있고, 이러한 기도의 열정이 곧 교회의 저력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차례의 산기도를 통해 청년기 기도원에서의 시간이 떠올랐고,
하나님께서 제게 다시금 그 기도의 열정을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 가포교회도 성령 충만하기 위해 더 많이, 더 깊이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글을 읽으실 즈음, 저와 아내는 전지석 선교사님이 사역하시는 일본 이코이노아루교회에 있을 것입니다.
주일예배 말씀을 나누고 성도들과 교제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코이노아루교회는 새 예배당 부지계약을 위해 작정기도를 드리고 있고, 우리 교회도 함께 기도로 동역 중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순탄하게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며, 저와 아내의 방문이 헌신하시는 전 선교사님 부부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 가포교회가 가정교회라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목회자가 자리를 비워도, 작은교회인 가정교회를 묵묵히 목양해 주시는 목자·목녀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제 소망은 27개의 가정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가고, VIP 비신자를 초대해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는 이들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귀한 일을 이루어주고 계시고, 앞으로 더욱 그 일을 성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떨어져 있으니,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더 그리워집니다. 교회의 소중함이 더욱 느껴집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 ‘어떻게하면 교회를 더 든든히 세울까’,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부담감도 느껴집니다.
모든것을 성령님께 맡겨드리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성령안에서 함께 영적성전을 아름답게 지어가길 원합니다.
은혜와 평안을 빕니다. 한 주간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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