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12월입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교회는 대림절을 보내고 있고, 곧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성탄절을 생각하면 청소년시절 시골교회에서의 따뜻한 추억이 생각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면 축하행사 발표에, 떡국을 먹고 밤새 교회 안에서 게임하고 놀았습니다.
스마트폰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 시절, 그 때는 교회 안에서 노는 것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새벽녘이 되면, 어른 성도님들 가정을 돌아가며 새벽송을 돌았습니다.
한아름 간식을 준비해 놓으시고, 맞아주신 노권사님들의 따뜻한 환대가 지금도 기억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일은 신비로운 사건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녹아져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성탄절 찬양을 들을 때면, 가슴이 설레고, 사랑받는 어린아이가 된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성탄절을 이렇게 보내보면 어떨까요?
먼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은 성탄트리 모형장식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작은 트리위에 반짝이는 불빛으로 장식을 해놓으면 어두운 세상에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탄절 찬양을 부르고 듣는 것입니다.
잔잔하게 성탄과 관련된 찬양을 듣고, 주님 오신 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고백하면, 성령의 감동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또 말씀암송을 권해드립니다.
성탄과 관련된 구약의 예언들, 신약의 성취된 말씀을 적어놓고 가족들이 함께 암송하고, 수시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성탄전야행사로 <말씀암송기도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목장마다 같이 말씀을 암송하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쁨이 충만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대림절과 성탄절을 보내면서, 한가지 힘써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한 은총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대로 성탄의 기쁨을 VIP에게 전해주고, 그들을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어찌하든지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삶을 통해서 흘러가도록 나 자신을, 세상을 향한 은총의 도구로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탄의 절기를 보내는 성도의 삶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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