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캄코목장 11월 23일 모임
2025-11-25 22:32:17
김규진
조회수 79
11월 23일, 가을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저녁, 저희 캄코목장은 교회 마당에 펼쳐진 숯불 양갈비 바비큐 모임을 가졌습니다. 교회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가운데, 숯불 타는 소리와 양고기 굽는 향기, 불멍의 따뜻한 불꽃까지… 하나님의 집에서 누리는 이 모든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의 진정한 주인공은 임영우 집사님 “동생들 먹이겠다”는 한마디에 몇 날 며칠을 직접 양고기에 시즈닝하시고, 양념을 정성껏 다져 손수 만들어 오셨습니다. 그 사랑과 정성이 담긴 한 점 한 점이 입에 들어갈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교회 마당이 더 밝아지는 듯했습니다. 집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맛, 이 마음,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
고기를 구워 주시느라 땀 흘리신 분들, 불 피워 주신 분들, 사진 찍어 주신 분들, 그리고 교회 조명 아래 끝까지 웃으며 함께해 주신 모든 가족들까지…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찬 바람이 불어도 마음은 뜨겁게, 교회 마당에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배고프면 또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더 단단해지는 캄코목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됩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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